[굿모닝월드] 팡테옹 최초의 연예인

2021-12-01 10



프랑스 국기로 덮인 관을 조심스레 들어 올립니다.

이곳은 프랑스 위인 80명의 영원한 안식처라 불리는 팡테옹.

40여 년 전 영면한 조세핀 베이커의 얼굴이 보이는군요.

미국 출신의 프랑스 가수이자 사회운동가, 2차대전 당시 레지스탕스 운동까지,

수식하기에도 벅찬 삶으로, 그녀는 흑인 여성이자 연예인 최초로 팡테옹에 안장됐는데요.

다만, 가족의 뜻에 따라 유해 이전은 없고 그녀가 살았던 곳의 흙들이 관에 담긴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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